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몇 년 전 언니랑 다녀온 스위스 융프라우 여행기를 소개해드릴게요!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스위스 대표 관광지 융프라우
융프라우는 알프스 산맥 중 하나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데요.
무려 해발 3454m 높이에 자리 잡고 있다 보니 ‘유럽의 지붕’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고산병 증세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해요.
올라가서 본 모습은 정말 절경이었답니다.
올라가기 전 밑에서 날씨가 좋았다가 안 좋았다가 해서 갈지 말지 고민 많이 했었는데 안 갔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ㅠㅠ.
해발 3454m 높이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스위스 융프라우 정상에 도착하면 전망대로 이동해 경치 감상하시면 되는데요.
이곳에서는 눈 덮인 산봉우리 아래 펼쳐진 푸르른 들판 그리고 아기자기한 마을 모습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저 멀리 만년설 쌓인 봉우리 바라보며 힐링타임 가져보세요!
산악 열차 타고 오르는 길도 장관
융프라우 가기 위해서는 인터라켄 동역에서 출발하는 기차 탑승하셔야 하는데요.
기차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구경하다 보면 금세 목적지에 도착한답니다.
참고로 이곳에는 7개 노선의 등산열차 운행되고 있는데 어느 구간이든 멋진 뷰 만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컵라면 먹으며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부분일 텐데요.
전망대 2층 레스토랑 내 마련된 매점에서 신라면 판매하고 있거든요.
가격은 8프랑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1만원 정도인데 저희는 패스구매해서 가서 컵라면이랑 기념품 컵 하나씩 포함돼서 먹어보았답니다.
커피는 그냥 입이 심심해서 먹었는데......너무 비싸요.... 산 위라 그런지..ㅋㅋㅋ 물도 엄청 비싸요.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융프라우
스위스 인터라켄의 명물이자 유럽 최고 높이의 기차역이기도 한 융프라우는 ‘유럽의 지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융프라우 정상은 해발 3454m이며 알레치 빙하 20m 아래에 위치해 있답니다.
웅장한 대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해요.
저 역시 그중 한 명이었고요
눈 덮인 설원 위를 마음껏 거닐며 자유로움을 만끽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어요 :)
액티비티 체험도 즐길 수 있음
융프라우에는 스키 코스가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스키를 즐긴다고 해요.
스노보드 타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었답니다.
그 외에도 눈썰매 하이킹 짚라인 등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니 저도 다음엔 좀 더 여유롭게 가서 이것저것 즐겨봐야겠어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추천
정말이지 말로는 표현 못 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광경이었어요.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평생 잊지 못할 추억 하나 만들고 온 것 같아 뿌듯합니다.
저는 언니랑 여행 가기 5년 전에 친구랑 한번 갔었는데 그땐 진짜 비 오고 그래서 못 갔었는데 언니와 같이 안 갔으면 정말 후회했을 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살면서 꼭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후회 없으실 거예요 _
지금까지 스위스 융프라우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